티스토리 뷰
세계 각국은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한 표시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23년부터 '소비기한' 표시제를 도입하여 국제적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각국의 제도를 비교하여 이해하면 식품 안전과 관련된 글로벌 기준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대한민국: 소비기한으로 전환
● 소비기한 도입: 2023년부터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으로 표시합니다.
● 의미: 소비기한은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최종 기한입니다.
● 특징: 기존 유통기한보다 기간이 길어져 식품 폐기물을 줄이고 소비자 중심의 제도를 도입한 것이 특징입니다.
2. 미국: 안전성과 품질을 모두 강조
● 소비기한 (Use-by Date): 식품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으로, 주로 유제품과 육류에 적용됩니다.
● 품질유지기한 (Best if Used by Date): 식품의 맛과 품질이 최상인 시기를 나타냅니다. 기한이 지나도 섭취는 가능하나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유럽연합(EU): 소비기한과 품질 기한 병행
● 소비기한 (Use-by Date): 안전한 섭취 기한이며, 기한이 지나면 판매 및 섭취가 금지됩니다.
● 최적소비기한 (Best before Date): 품질 유지 기간으로, 기한이 지나도 섭취 가능하지만 맛이나 질감이 변할 수 있습니다. ● 특징: 법적으로 기한을 명확히 구분하고, 소비자에게 이를 명확히 알립니다.
4. 일본: 안전과 맛을 따로 관리
● 소비기한 (消費期限): 신선도가 중요한 식품(예: 도시락, 생크림 등)에 적용됩니다.
● 상미기한 (賞味期限): 품질 유지 기한으로, 기한이 지나도 섭취는 가능하지만 최상의 상태는 아닐 수 있습니다.
5. 호주 및 뉴질랜드: 안전 중심의 제도
● 소비기한 (Use-by Date): 기한이 지난 식품은 법적으로 판매와 섭취가 금지됩니다.
● 최적소비기한 (Best before Date): 품질 보증 기간이며, 안전성과는 무관합니다.
소비기한으로 바뀐 이유
● 소비자 중심의 변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간을 기준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 식품 폐기물 감소: 유통기한보다 긴 소비기한으로 불필요한 폐기물을 줄이는 데 기여합니다.
●국제적 기준 부합: 주요 선진국들이 이미 사용 중인 소비기한 제도를 따름으로써 글로벌 표준을 맞춥니다.
각국의 이러한 제도는 소비자에게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올바른 소비를 돕기 위한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은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며, 식품 폐기물 감소와 소비자 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무엇이 다를까? 제대로 알기
2023년 1월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식품 포장에 기존 '유통기한'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소비자가 식품을 더욱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sarasara7.tistory.com
유통기한 없는 식품들
일부 식품은 시간이 지나도 변질되지 않아 유통기한이나 소비기한을 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들 식품은 올바른 보관 방법만 지키면 오랫동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품들
sarasara7.tistory.com
유통기한 지난 식품 재활용하는 방법(우유, 계란, 식빵... )
우리 일상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은 종종 쓰레기로 버려지곤 합니다. 하지만 그중 일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원 절약을 넘어 환경을 보호하는데도 큰도움이 돼
sarasara7.tistory.com